급식시스텝 구축과 활성화에 힘 기울여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출범 4년차를 맞아 급식시스템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매월 웹진(webzine)을 제작·발송한다.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먹거리마을교육공동체’ 실천방향을 제시하는 웹진은 학교급식소식과 관내 계약재배 농가 작물현황이나 공급현황, 계절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13일 급식관계자들에게 창간호가 발송됐다. 

이번 창간호에는 동양초등학교 영양교사의 급식현장소식과 친환경 양배추를 공급하면서 딸기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관씨 인터뷰가 실리는 등 급식현장과 농촌체험마을이 소개 됐으며, 이달의 추천 레시피로 ‘딸기 미니 타르트’가 소개됐다.

시 농정과는 “지난 2월 2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먹거리마을교육공동체’ MOU체결 이후 지역과 학교가 먹거리교육으로 지역공동체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로 이용되는 만큼 학교급식관계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시가 직영하는 농산물유통사업단으로 관내 우수농산물을 학생들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65개 초·중 학교에 급식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