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전선, 상신이디피(주), 조인셋(주) 등

  인천본부세관(차두삼 세관장)은 14일 관세청 AEO공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규 성실무역업체(이하 AEO)로 공인된 ㈜대하전선, 상신이디피(주), 조인셋(주) 등 인천본부세관 관할 5개업체에 대한 AEO공인증서를 수여했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란,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한, 공인 유효 기간 도래로 법규준수도,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에 대하여 종합적인 심사를 받은 업체 중 재공인 된, 한국공항(주), 에이엔씨관세법인,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11개 업체에 대해서도 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 업체수가 127개 업체(167개 부문)으로 늘어났으며, 전국 507개 업체(653개부문)의 25%를 담당하게 되었다.
 
AEO 공인받은 이들업체는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신고시 담보제공생략 등으로 경영안정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미국, 중국 등 세계 최다인 10개 주요국가와 체결된 AEO 상호인정약정(MRA)으로, 상대국내 AEO와 동일한 통관상 혜택도 받게되어 물류비 절감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수여식에서 차두삼 세관장은  “성실히 법규를 준수하고, 다른 비공인 기업으로의 확산에도 노력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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