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23항차, 승객·승무원 약 4만명 입항해 작년대비 2배 이상 증가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입항실적이 작년과 비교할 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 1/4분기 인천항을 통해 입항한 크루즈는 23항차이며, 승객은 28,926명, 승무원은 10,888명으로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4년도 1/4분기 실적인 10항차, 승객 16,428명, 승무원 5,230명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와 같은 결과가 그동안 시가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국제크루즈 유치를 위한 안정적 선석확보, ‣크루즈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 ‣크루즈 선사 및 관광객 대상 편의 제공 등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펼친 산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7 국제여객터미널 개장과 연계해 인천항을 국제 크루즈 모항으로 구축하기 위해 크루즈 입항 인프라 구축, 국제 크루즈 유치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실시 등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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