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단위 행사 4건, 시군단위 행사 60건 등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예정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장애인의 날부터 1주간)을 맞아 경기도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식, 축제한마당,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 장애인 IT페스티벌 등 장애인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14일에는 평택소사벌 레포츠타운(종합운동장)에서 ‘제21회 경기도장애인 축제한마당’이 개최된다. 장애인 축제한마당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명이 참가하며 시군대항 체육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되며, 23일에는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려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놀이와 함꼐 시각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 30일 KT수도권 강남본부(수원)에서 개최되는 KT와 함께하는 장애인 IT페스티벌 행사는 IT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경합을 통해 정보 활용능력이 우수한 IT 전문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장애인 주간 동안 31개 시군에서도 ‘장애 이해 퀴즈쇼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우리 하나 되어 세상 밖으로 걷기대회’ 등 60 건의 장애인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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