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활동 전개'

포천경찰서에서는 10일 오전 9시30분경 포천경찰서 1층에서 서장과 각 과장 및 피해자 보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 안정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피해자 안정실’은 피해자 보호 원년을 맞아 사건처리 절차와 보호·지원제도 안내 등 각종 정보를 범죄 피해자에게 제공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조사에 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조사실과 다른 별도의 아늑한 공간을 1층에 마련했다.

김충환 서장은 현판식 행사에서 피해 직후 경찰 개입 단계가 피해자의 권리 및 인권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골든타임인 만큼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피해자를 보살피며 몸과 마음이 상처가 빨리 치료 될 수 있도록 각 기능 및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피해자의 일상으로 복귀가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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