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은 여전히 증가

포천소방서는 2015년도 1/4분기 관내 화재·구조·구급활동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포천소방서 현장대응단 대응팀(화재조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2015년도 1/4분기 화재 등 재난 발생현황은 화재출동 298건(피해 125건, 사망0명, 부상0명)이 발생하여 17억 3천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발생건수는 작년 동 분기 대비 10건(8.7%)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지속적인 주택화재 예방홍보 등 적극적 예방행정과 화재 추기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실제로 화재 피해가 발생했던 125건의 화재에 대하여는 비 주거시설 51건(40.8%), 주거시설 
21건(16.8%), 쓰레기소각, 논·임야 태우기에 의한 건수는 20건(16%), 차량화재 8건(6.4%)기타화재 25건(20%)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및 야외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부주의로 임야화재와 기타화재의 증가비율이 컸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4건(5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도 대비 20.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나타냈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요즘 화재로 인한 출동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해 하루 16건의 화재출동을 하기도 했으며, 특히 부주의에 인한 화재 발생의 증가는 아직도 시민들에게 안전 불감증이 남아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소방안전 교육 등의 적극적 참여로 화재예방의식 고취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