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급 , 군·구 6급 이상 공무원 대상으로 노사파트너십 강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간부공무원의 노사관계 인식개선과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 상반기 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5급 이상, 군·구 6급 이상의 중간 간부급 공무원 493명이 참여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고용노동연수원에 위탁해 현장지원과정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노사파트너십의 이해’를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노사관계 분야의 전문가인 고용노동연수원의 권순미 교수를 초빙해 공무원 노사관계와 파트너십, 노사 파트너십의 조건, 파트너십 모범사례 등 현장에서의 노사간 소통강화를 위한 실무 및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시는 2013년부터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총 4회 1,562명이 이수함으로써 노사관계 교육이수 분야 국정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가등급)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에도 2회 8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 노사가 공동의 목표로 나아가야 하며, 특히 노사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노사관계 패러다임의 변화에 맟춰 간부공무원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에서의 소통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