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6억원 지원 받아

올해 처음 도입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동두천큰시장이 확정됐다.

2015년도 전통시장 경영혁신 지원사업인  이번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시장에 대해 지난달 12일 시장별 현장평가를 걸쳐 31일 전국에서 73개 시장이 최종 선정 됐다.

신규사업인 골목형시장은 그동안 시설현대화사업 위주의 시설 개선에서 탈피해 경영혁신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1시장 1특색 특화상품 개발 및 시장 대표브랜드를 육성하며 사업비 6억 원이 지원 된다.

사업 추진은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사업단에서 추진하게 되며 주요사업으로는 두부요리 전문점 개발 등 대표상품 육성전략, 먹거리 장터, 핵점포 육성, 테마 스토리 개발 등이다.

이 같은 사업은 신도시 택지개발과 대형마트에 밀려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이 사업이 K-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 주한미군공여지 주변 상권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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