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13. 기계·금속·전기전자 등 41개 직종, 585명 참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기술·기능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15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13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로봇 직종이 시범직종으로 추가돼 기계, 금속, 전기전자 정보, 건축목재 등 6개 분과 41개 직종에 58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작년 경기도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수상해 전국 5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기능인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저변확대를 위해 입상작품 전시회 및 로봇댄스 경연 직종의 Young Skill 올림피아드, 외국인근로자 중장비 운전 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연행사도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훌륭한 기술을 갈고 닦아온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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