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자체, 4.3부터 5.1까지 친환경농업 직불제사업 일제점검 실시

 직불금 부정수급을 원천차단하기 위하여 신청자격 및 인증내역 등 중점 점검

 

경기도와 도내 24개 시·군이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사업 보조금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직불금 수령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점검기간 동안 친환경 직불금 수령자의 신청자격 및 인증필지‧면적 등 일치여부, 농가당 지급한도 초과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군 담당자와 친환경 인증 담당자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과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사업신청 기간이었던 3월 말까지 친환경농업 직불지불제사업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신청기간을 연장했다. 희망농가는 4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초기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914농가에 보조금 7억 4천 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2,064ha, 14억 4천 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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