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공시

하남시의 올해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 65% 달성, 취업자수 7만2천명으로 정해졌다.

‘민선6기 일자리 목표 종합계획에 따른 연차별 계획으로 하남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세부계획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 등 20개 사업을 통해 1287명에게 일자리를 직접 제공하고 787여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 등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실시한다. 또 3만6502명에 대해 취업상담 및 채용박람회 등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102개 기업에 창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특히 각종 택지개발사업 준공으로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올해, 일자리센터의 기능과 기업체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고용률 상승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부계획 수립으로 정부 목표인 고용률 70% 달성과 자족도시 하남 건설을 위한 핵심 전략이 마련됐다”며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나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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