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명 추진위원 도민체전 성공개최 결의 다져

안성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성시 기관사회단체장 등 162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는 우리 생에 다시 오기 힘든 큰 대회”라면서 “경기도 전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잘 살려 안성을 널리 알리고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환경과 친절하게 맞아주는 시민들의 마음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준 산업경제국장은 도민체전 준비상황 보고를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세심한 준비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위원회는 황은성 안성시장이 위원장으로 국회의원, 도의회의원, 시의회의원 15명이 고문을 맡고 있으며, 한경대학교 총장 등 관내 5개 대학 총장과 경기도 체육회 운영부장 등 8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 외에도 후원기관인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등 5명이 부위원장을 담당하고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로 나뉘어 맡은 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모인 162명의 위원은 전공석 생활체육회회장의 선창에 따라 결의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으로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할 것”과 “손님맞이에 열과 성을 다할 것” 그리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시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계기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체전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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