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인천지역 고교 학생과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진로특강 및 인하대학교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특강은 이덕한 장학사(시교육청 수능․대입담당)를 강사로 하여,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에 대하여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어서 인하대학교 설명회에서는 박광선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하여,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2016학년도 인하대 입학전형에 대한 사례중심의 설명을 진행하고 설명회 이후에는 인하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간이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개인 상담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대학입학설명회는 지난 4일을 시작으로 하여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88개 대학이 참여한다. 또한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교사를 중심으로 같은 기간에 26회의 진로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상설 대학입학설명회를 통해서 단위학교별로 실시하던 설명회를 통합 운영하여 고교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고, 보다 다양한 대학설명회를 개최하여 인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와 더불어 4월 11일은 저경력 교사를 위한 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 6일부터는 단위학교를 찾아가는 진학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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