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청소 취약지 및 시민 왕래 잦은 곳 중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월 1일 범시민 참여 ‘클린업 데이(Clean-Up Day)’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 데이 행사에는 자생·직능 및 시민단체를 비롯해 주민과 시 산하 전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한다.
 
시는 각 실·국별로 담당 구역을 지정해 주요 간선도로변 및 뒷골목 등 청소 취약지와 역, 공원, 광장 등 다수의 시민이 왕래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적치물 정비 및 승강장·도로변 정비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2015 세계교육포럼’. 2015 프레지던츠컵 등 대형 국제행사가 4월과 5월, 10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인 만큼 범시민 클린업데이(매월 첫째주 수요일)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클린업 데이」행사를 통해 청결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과 함께 도시 주변 곳곳의 환경을 깨끗이 정비해 국제도시 인천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가꾸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