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엔드 인 파리 = 결혼 30년차 부부 닉과 멕이 잃어버린 로맨스를 되찾고자 신혼여행지였던 파리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결혼 생활 30년 차 부부 닉(짐 브로드벤트)과 멕(린제이 던칸)은 자신들의 신혼여행 장소였던 파리를 다시 찾는다.

그러나 30여 년이 흐른 파리는 당시와는 너무 다르다. 이는 새로운 건물이 늘어나는 등 도시도 변했지만 그들의 마음도 변했기 때문. 이들 부부는 다시 젊은 시절의 열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두 배우의 연기가 뛰어나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브로드벤트는 이 영화로 2013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린제이 던칸은 지난해 영국독립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노팅 힐'(1999)과 '굿모닝 에브리원'(2010)을 연출한 로저 미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5월1일 개봉.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0분.

드래곤 기사단 = 한여름에도 눈이 펑펑 내리고,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드래곤 왕국.

악의 화신 이골 칸의 계략으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유일한 길은 전설 속에서 내려오는 드래곤 기사의 검을 찾아오는 것뿐.

왕국에 사는 엘피는 검을 찾고자 숲의 수호신 로빈의 도움을 받으러 숲으로 향한다.

'드래곤 힐' '매직 큐브'에 이은 드래곤 기사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스페인의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드래곤 성과 깔끔한 화면이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앵겔 아즈퀴에르도와 리카도 라몬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들었다.

5월1일 개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72분

몬스터 왕국 = 토끼나라에 사는 꼬마 토끼 토토. 어느 날 거대한 몬스터 페더킹이 엄마를 납치한다. 토토는 엄마를 구하고자 몬스터 왕국으로 떠나나 이상한 일들을 만난다. 토토는 엄마를 되찾을 수 있을까. 개그맨 김준호가 페더킹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5월1일 개봉.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7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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