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 가뭄극복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응철 도시산업위원장, 안소희의원, 손배찬의원, 김병수의원, 이평자의원, 이근삼의원과 관계기관 등이 참여했다.

최근 파주지역은 지난해 강수량이 평년(1,450mm)대비 44%인 643mm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마지ㆍ어룡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55%이하로 떨어졌다. 의원들은 시 관련부서와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ㆍ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 담당자에게 봄가뭄의 심각성에 대비한 용수공급 대책을 집중 질의했다. 또한, 분야별ㆍ기관별 가뭄대책 추진 상황 등의 설명을 청취하고, 가뭄극복에 관한 정책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은 “관내에는 수년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이어오고 있다. 군남댐ㆍ한탄강댐을 활용하는 방안,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방법 등 가뭄에 대한 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