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 기업 시험인증 접근성 개선 … 정부 기업지원 창구역할도

국내 대표적인 시험인증 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 원장 최형기)이 경기북부 기업의 시험인증 근접지원을 위해 의정부지원을 개원한다.

KTR은 의정부시 민락동 697 KT민락빌딩 4층에 의정부지원을 설치하고 26일 11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힌 것.

이번에 개원하는 KTR 의정부지원은 경기 북부지역 기업들에게 제품 시장 출시에 필수적인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대행 및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 기업 근접지원 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기업들은 KTR을 통해 중소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등의 현장애로해결사업, 시험분석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연구장비공동활용사업, 중소기업애로기술지원, 발명기술성평가, 산학연과제 등에 참여, 시험인증 비용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TR 최형기 원장은 “의정부지원 개원으로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멀리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 시험인증을 위한 시간 및 비용절감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의정부지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 경기북부 지역 기업과 상생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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