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내달 3일부터 예술교양강좌 <한국 근현대인의 삶 그리고 인물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부, 어르신, 미술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4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미술관 제1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미술가이자 미술평론가인 한남대학교 겸임교수인 조은정 강사가 맡게 되며, 미술사를 통해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근대의 변환과 그 시대, 역사의 소용돌이와 삶과 사유, 그리고 정치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인물화 속에 녹아 있다”며 “인물화를 통해 알아보는 한국 근현대인의 삶에 대한 의미 있는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changucchin.yangju.go.kr) 또는 이메일(hanjjang@korea.kr)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031-8082-4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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