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학교·식재료 공급업체 등

화성시는 내달 10일까지 초·중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이번 합동점검에는 화성시를 비롯해 화성시동부출장소,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한다.   

증점 점검대상은 ▲식중독 발생 학교(1개교) ▲올 3월 개교 신설학교 중 직접 조리하는 학교(12개교) ▲불량 식재료 납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1개소)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비가열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등이다.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시는 경기도화성오산교육청과 함께 올해 관내 모든 초·중교(88개교)를 전수 점검할 계획다. 4월까지 40여 개소를 점검하고, 나머지 학교는 9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 위생과는 “식중독 예방을 이해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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