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배 시의원 후보(무소속, 가선거구)는 지난 주말 설봉공원 정화활동에 나서는 등 ‘시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정상배 후보는 토요일인 지난 24일 오전 선거사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10여명과 함께 이천시민의 대표적 여가생활 공간인 설봉호수와 설봉산 등산로를 이동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 후보 측은 설봉공원 주변을 돌며 구석구석에 숨겨진 쓰레기까지 꼼꼼히 수거했다.

정 후보는 “수도권 내 손꼽히는 설봉공원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쉬면서 걷는 행복한 모습을 보며  진정한 지방자치는 시민이 최우선!”이라며 “선거 때만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정기적으로 설봉공원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공천제 폐단을 알리고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돈 안드는 선거, 세월호 참사의 애도 마음으로 선거운동 중단 등 시민을 위한 시끄럽지 않은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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