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은 최근 지난 2월 공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도서관 및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에서는 지난 해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양성된 1급 독서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자들을 도서관 자원봉사자로 양성하며, 또한 그림책 관련 전문가를 초빙,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상, 하반기 20주 차에 걸쳐 관내 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독서심리 상담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 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중국어와 일본어 원어민 자원봉사 선생님이 진행하는 '그림책으로 떠나는 다문화여행'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대 1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와 동두천 외국어고등학교 언니 오빠들로 구성된 '재나 동아리'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그림책과 함께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내 아이 친구가 행복하면 내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신념으로 2015년 한해를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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