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합동으로 관제방향 최적화

파주시 운정 도시정보센터내에 위치한 ‘파주 CCTV통합관제센터’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방범용 741대, 초등학교 434대 등 총 1,615대의 CCTV가 있으며 담당공무원, 파견경찰관과 공조하여 16명의 관제요원들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관제센터는 만취객들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차는 등 차량파손 현장을 발견후 긴급출동으로 범인을 검거하거나 공릉천변에서 늦은 시간 남, 여학생 들의 흡연, 음주행위를 발견하여 귀가조치 시키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좀 더 정확한 모니터링과 범죄 사각지대 Zero화를 위해 기존 설치된 CCTV카메라를 대상으로 지역상황에 가장 밝은 금촌지구대, 운정파출소 등 12개소 경찰관과 합동으로 관제방향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는 정확한 모니터링과 영상자료 확보로 사전범죄 예방은 물론 범인검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활방범용과 아동안전용 CCTV 12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어린이 및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강력범죄를 사전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도시 파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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