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학생건강관리, 응급상황 신속대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6일 학교 보건업무를 겸직하고 있는 교사와 새로 발령받은 보건교사, 기간제교사 총 80명을 대상으로 본청 중회의실에서「학교 보건업무 겸직교사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5학년도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섬지역 및 도서벽지 소규모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한 학교,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응급사고에 대한 대처와 보건실 운영 관리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선학교에서의 내실 있는 학생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업무 겸직교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치료를 적기에 연계하여 생명을 보호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조기에 관리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동초등학교 전남숙 보건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학교보건의 목표, 학생 건강관리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지하고 실질적인 강의가 실시되었다.

이재윤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으며, 학생건강증진이야말로 삶의 질로 연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우선하여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점을 강조하였다. 교육감 공약사항인 보건교사 확대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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