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민선 6기 복지공약사항인 ‘독거 어르신 돌봄 시스템 개선사업’과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2015년도 독거노인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연수구 관내 기초연금 수급 독거노인 3,341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안전지킴이(은빛사랑방), 노노케어,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관할 통장의 독거노인 안전확인 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우울증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안전지킴이(은빛사랑방)사업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된 또래 상담원이 주 1회 이상 안부전화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노노케어 사업은 2인 1조로 구성된 또래 상담원이 주 1회 직접 독거 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산책을 돕거나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를 통해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주 2회 전화 및 주 1회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 확인 및 상담 등 정서적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유선 또는 방문서비스를 원치 않는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을 위해 관할 통장이 직접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돌봄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청 사회복지과(☎ 749-7713) 또는 각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관계자는 “독거 노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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