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전형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16학년도 고입전형 개선 토론회”를 오는 14일 오전 10시, 선인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토론은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수립 시 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여 한명의 학생이라도 소홀함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데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관내의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중학교 교원 및 학부모 등 약 1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중·고등학교 고입관련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주어진다. 이날 토론은 10명 내외 팀별 구성원들이 심층토론을 실시하게 된다.
 
토론회 참석예정인 3학년 부장 교사는 “그 동안 교육현장에서 수년 동안 3학년 부장으로 활동하며 느낀 고입전형에 대하여 개선사항 및 애로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우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토론이다”고 말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2016학년도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매우 뜻 깊은 되리라 생각하며 고입전형의 애로점이 해결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