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개장식 참석 및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222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태능 아이스링크에 이어 국내 2번째로 국제규격에 맞춘 빙상경기장으로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국제규격의 아이스링크 2개면과 컬링장 1개면을 갖추고 있다. 총 33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 이 빙상경기장은 물위에 떠있는 빙산의 모습을 형상화 하여 그 규모나 형태면에서도 인천 동계스포츠 상징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

이날 현장에서 이한구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복위 의원들은 개장행사에 참석하고, 최근 언론보도사항을 언급하며 현장강사 수급문제 개선 및 시민홍보활동 강화 등 일반 시민에게 개장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체육회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또한, 한창 2단계 사업이 추진중인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세월호 안치단 시설 점검 및 희생자 참배 등 사업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는 상임위 기간동안 12일 ‘아동학대문제의 근원파악과 해결방안 마련 토론회’를 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16일 길병원 위탁사업 현장 및 송도석산 현지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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