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평생학습센터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교육지원 잇따라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원장 정영수)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가 양평군 관내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양평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교육청, 영어마을, 중학교장 협의를 통해 매년 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 영어교육은 학생들의 개인부담금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의 영어교육은 양평군 관내 희망하는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주 영어집중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2015년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12박 13일간 양평군 관내 중학교 1~2학년 72명이 지원했고, 미국교과서 과정을 주된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영어도 함께 진행했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2015년 여름방학 기간에도 관내 8개교에 대해 영어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도 지난해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차에 걸쳐 관내 22개교의 초등학생 6학년 800여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영어캠프에 필요한 비용은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전액 지원했고, 파워리딩(Power Reading)을 주된 커리큘럼으로 했으며, 미국, 영국 등의 영미권 문화체험과 관련된 체험영어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 관계자는 "양평군에 있는 교육기관들이 학생들의 영어 향상을 위해 수 년 전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도 지역 학생들의 영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개원 이후 매년 90%에 가까운 교육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 아름다운 미국버지니아 경관과 '꽃보다 남자'와 '시티헌터' 촬영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최근에는 다양한 뮤럴 빌리지 벽화그림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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