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이끌어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은숙)는 지난 6일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갖고, 서인로터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민ㆍ관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outreach)란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 및 봉사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성시와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주최했다.

이번 아웃리치는 안성시청, 두원공과대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Wee센터, 무한돌봄센터, 안성가정행복상담센터, 성교육성폭력상담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사)청소년선도위원회, 모범운전자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폴리스연합회,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회, 두원공과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유아교육과, 한경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동아리 등 100여명의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수막 및 홍보전단, 피켓을 들고 가두캠페인을 갖고,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었다. 

또 학교폭력의 문제로 고민 중인 청소년은 주저 없이 상담센터나 Wee센터, 경찰서 등의 문을 두드릴 것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거리의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캠페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 학생은 “앞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피해학생을 돕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아웃리치를 주관한 배은숙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연합 아웃리치 외에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폭력 없는 행복한 안성을 만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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