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어민 대체교사 되기, 어렵지 않아요~

인천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은 지난 2일 초등 영어교사를 위한 특별연수 프로그램인 「2015 영어교사 심화연수(초등)」개강식을 가졌다.
 
본 연수에 참여하는 초등 영어전담교사 12명은 3월부터 7월까지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와 영어권 국가에서 연수와 교육실습을 하게 된다.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5개월 간 지속되는 본 연수는 원어민 대체교사의 양성을 연수목표로 두고 국내에서는 영어의사소통능력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두 번째 세션은 국외연수로 영어권 국가에서 6월 한달 동안 TESOL 전문가들의 강의 및 워크숍이 진행되며 현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관한 수업을 함으로써 한국교사의 의사소통능력을 함양 할 뿐 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간접적으로 알리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귀국하여 그 동안 연마한 의사소통능력과 선진교수법을 우리 한국 교실 실정에 맞게 분석, 적용하여 총체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총 702시간의 장기 특별연수를 마치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12명의 교사들은 영어의사소통능력 및 교수학습능력을 향상시켜, 연수 후 학교현장에 돌아가서 영어수업을 선도하고 원어민교사를 대체할 수 있는 등 인천의 영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크게 활약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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