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民친軍 아름다운 고리맺기 합동간담회 개최

연천군 청산면(면장 진명두)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마을 1부대 자매결연 협약 체결추진을 위한 ‘친民 친軍 아름다운 고리맺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대표와 군부대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중한 인연을 맺어 상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3월 중에 12개 마을대표와 각급 부대 지휘관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서 지속적인 민-군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농번기 일손지원, 환경정화, 제대 장병 격려, 장병보유 기술?재능 기부, 민-군간 행사 우호교류 등이다. 

특히 청산면은 올해 시행 예정인 음악회와 김치축제를 주민과 군 장병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행사로 개최키로 했다  

면 관계자는 “친군(親軍) 시책은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주민과 군이 든든한 이웃으로서의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관계정립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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