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통, 반장과 단체 등이 나서 '전 시민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는 한편,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일일이 방문해 홍보문을 배포하고 게시판 부착, 단지 내 홍보방송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시청 직원은 차량용 태극기를 부착하고 태극기 달기 시민홍보에 나선다. 

또한,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기달기 모범 아파트단지 및 모범거리 선정, 시청 및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국기 판매소 설치, 태극기 사랑 거리 캠페인 전개, 각급 단체의 태극기 기증운동 전개, 어린이집 국기사랑 가정 통신문 보내기 등을 통해 태극기 사랑과 국기달기 홍보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첫 국경일인 제96주년 3·1절에 집집마다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 동참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