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는 25일 차오름홀에서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 2015년 상반기 정규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금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 455명을 대상으로 3~5개월간 총 21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 과정으로 ▲ 컴퓨터활용능력, 오피스실무마스터 등 컴퓨터 직종 5개 과목, ▲  IT전문기술교육 2개과목, ▲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등 여성친화직종 8개 과목, ▲ 창의사고초등수학지도사, 융합독서논술지도사, 통합형 체험학습 강사 등 여성전문직종 6개 과목을 운영한다.

센터는 전문기술습득 및 취업유망직종 교육, 지역특성 및 취업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아울러 취업의지가 확고한 교육생을 위해 교육과정 관리자, 강사, 취업설계사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취업설계사와의 매칭을 통해 구직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및 사후관리 등 밀착형 취업 지원서비스를 수료 후 6개월까지 지속 제공한다.

이순늠 소장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경기북부 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 및 능력개발을 위한 전문취업교육기관”이라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이 가진 잠재력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유종헌 ㈜스탭스 컨설팅사업본부장의 ‘마음리셋, 새로운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자아를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로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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