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별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영희)에서는 관내 사회단체장 11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신체적 어려움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수급 대상자 8세대를 방문하여 집안청소 등을 도와주고, 세탁기가 없는 3세대는 이불과 두꺼운 의류를 수거하여 세탁 후 건조하여 배달해주는 세탁 클리닝 서비스를 12일 실시했다.

세탁 클리닝 지원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별양동 부녀회등 사회단체장들이 협력하여 기초생활 수급자 중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집안 청소는 물론이고 계절별로 쌓여있는 세탁물을 수거하여 동 주민센터 2층에서 세탁한 후 건조하여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활기찬 별양동 신나는 주민이 행복한 별양동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이날 별양동 단독 지하세대 시각장애 어르신을 방문한 이세춘위원은 친정 부모님 대하듯 가깝게 다가가서 옹기종기 말동무도 해주고 설거지 등 주방과 화장실 청소를 깔끔하게 해주어 어르신을 챙기는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 사업을 처음 실시한 위원들은 마음의 뿌듯함을 느끼며 기초생활수급자 국한하지 않고 차상위계층까지 지속적인 발굴과 확대로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중 실시키로 했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이불 빨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명나고 함께하는 별양동을 만들자고 했다.

김형준 자치위원회 간사는 “찾아가는 세탁클리닝 지원 사업을 계기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푸는 사람들이 늘어나도록 노력하는 별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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