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2월 13일 양평전통시장 입구에서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구직자간 연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공동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시공간 제약으로 소외되기 쉬운 구직자나 지역을 찾아 직업상담사가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해준다.

일자리버스에서는 도 직업상담사가 구직자 취업알선, 상담 및 연령 및 직종별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방법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해 주며, 버스 안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면접도 이루어져 One-stop 서비스 제공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에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양평사랑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상설면접에 참여해 사회복지사 1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맞춤형 구직자 3명이 상설면접에 참여할 예정이다.

윤상호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직업상담사가 버스 안에서 일자리를 알선해주고 있으며,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된 구인·구직 정보는 양평일자리센터에서 적합한 일자리 알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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