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교육 우리가 도와드립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재난안전 사고 발생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2014년 10월29일부터 100명의 교직원이 체인지(體認智) 체험형 학교재난안전 직무교육 42시간을 시작으로 해서 총 70시간의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전문과정 30시간, 강사과정 40시간)교육을 2015. 1월 30일까지 실시했고 최종 평가를 통하여 총 64명이 (교장 19명, 교감 21명, 일반직 24명) 응급처치법 강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015. 2월 9일 발표했다. 

응급처치 강사자격을 획득한 64명은 학교재난안전 교육에 대한 심화연수 및 자체 연찬을 통해 재난안전교육 강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며 교육지원청 및 학교현장에서 학교재난 안전 교육 강사요청이 있을시 재능기부 형식으로 강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학교재난안전 전문강사는 퇴직소방공무원, 소방안전교육사, 응급처치법 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 명단은 수시로 업데이트 하여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재난예방과 자료실/한눈에보는안전교육자료/체험관및인력풀현황에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노재홍 재난예방과장은 “ 얼마전 수원의 한 중학교 장애인 화장실내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 및 신속한 119 신고와 3분만에 전교생 천여명이 운동장으로 무사히 대피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한 사례처럼 철저한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 재난 안전교육을 반복적이고 실제 몸으로 체득하는 훈련만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조·종례시간, 자투리시간을 활용한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을 통하여 위기상황시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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