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터파기공사장 및 축대, 옹벽, 노후 건축물, 급경사지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 전수점검 및 관리책임자 지정, 사전예찰 등 해빙기 인명피해 위험시설 특별관리 안전대책 추진에 주력한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취약장소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3일까지 인명피해 위험시설 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원을 마을별 담당자로 지정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 반복 및 건설공사장 공사 재개 등에 따른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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