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40여명 현안 놓고 개별 면담 가져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이 시민과의 대화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31일 김포 국회의원사무소에서 개별 면담 방식으로 진행한 ‘소통의 날’에 모두 10여개팀, 40여명이 참가해 현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신도시 기반시설 완성도 제고, 아트빌리지의 조속한 착공, 대곡동과 금곡동의 유해업소 환경문제, 신도시내 중학교 부족 사태 해결, 대중교통수단 개선책, 한강철책제거 조속 실현 등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들은 대화의 시간을 마친 뒤 “그동안 각종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노심초사해 왔으나 오늘 홍철호 국회의원을 만나 해결방안 등을 듣고 나니 꽉 막혔던 속이 다 뚫리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지속적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늘 제기된 현안들의 조치결과를 알려줄 것이며 필요하다면 다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 의원은 환경문제와 관련, “환경부, 김포시와 협의해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도록 하고 환경단속팀을 보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해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격의 없는 쌍방향 대화를 나눈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는 오프라인 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소통의 날’로 정했다.

이번 달 ‘소통의 날’은 오는 28일이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국회의원 사무소(031-984-2000)로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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