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30일 민선6기 전반기 시정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후반기 김포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결정 자문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자문 기구인 ‘제1기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제1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에는 홍덕호씨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송재덕 김천대학교 겸임교수가 선임됐다.

이날 만장일치로 선출된 홍 위원장은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지역 발전과 참여를 통한 소통의 가치를 중시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홍 위원장은 “김포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포가 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함께 모으자”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민선6기 핵심사업인 남북교류와 평화문화의 중심도시, 정보화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김포, 對중국 관련 전략 기지화를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위원들의 조언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각별한 관심과 참여로 시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시정 운영의 든든한 조언자로서 견인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위원회 활동 지원을 위해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원들의 자문 및 제언내용을 적극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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