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차액 지원비'로 49억65만원을 책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의 차액 지원비율은 종전 30%에서 일반농산물과의 가격차인 33%로, 가공식품은 20%에서 30%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시내 모든 초등학교 69곳(4만8천500명), 중학교 46곳(3만500명), 특수학교 2곳(430명)이 대상이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차액 지원사업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급식을 시행하는 지원 대상 학교가 시에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일반농산물 가격과의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정연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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