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와 공동 주관으로 2015 화성지역 초등학교 3학년 수영체험학습 시범 운영을 앞두고 2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시범학교, 시청 및 수영장 관계자와의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요즈음, 수영체험교육은 생존을 위한 필수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다. 

26일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말부터 공모하여 선정한 14개 초등학교 3학년 1,672명을 대상으로 관내 4개 수영장에서 수영체험학습을 진행하고자 시범대상학교, 시청 및 수영장 관계자들이 모여 각 학교의 학사일정, 체험학습시 이동차량(경로), 대기장소, 수영장에서의 운영방법 및 안전규칙, 강사진과 안전요원 확보, 예산지원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였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등이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이 시기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생존수영체험학습을 실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안전한 수영교육이 이루어지고, 점차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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