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거주민 돕기 기부 캠페인 동참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집무실에서 쌀 기부 캠페인인 ‘라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라이스버킷 챌린지(Rice Bucket Challenge)란 지난해 전 세계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전국 쪽방촌 거주민 돕기 SNS캠페인이다.

라이스버킷 챌린지는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자는 의미로 참가자가 쌀 30㎏이상을 들거나 기부하고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경기도지역 참가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의장, 염태영 수원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있고, 이날 캠페인은 이재정 교육감이 라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후 곽상욱 오상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을 지목해 이뤄졌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쌀 다섯 포대를 지게에 메고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다음 참가자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가수 션(Sean)을 지목했다. 

곽 시장은 “이런 훈훈한 기부문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목해주신 이재정 교육감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시민들께서도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시면 가까운 주민센터나 시청에 알려 주시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오산시가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라이스버킷 참가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