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의료 관광 전성시대 맞아 '해외환자 선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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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 관광 전성시대 맞아 '해외환자 선점' 나섰다
  • 주관철 기자
  • 승인 2015.01.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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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상품 특성화로 '10만명 유치' 달성에 전력

● 의료관광재단, 천진시-광저우시와 의료협력 박차
● 요우커 공략·주한미군 대상 특화상품 개발·환승상품 등 중점 추진

의료관광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으면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인천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빠르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1년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해외환자유치 전문기관인 인천의료관광재단을 설립했다. 
 
의료관광재단을 통해서 국내외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2011년 4,004명이었던 외국인 환자 유치를 2012년에는 6,370명, 2013년에는 10,432명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높여 3년간 인천시 전체로 누적 해외환자 20,806명 유치했다. 

이를 통한 인천 의료기관 전체기준 약 479억 원 진료수익 및 관광수익 창출과 약 500명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서비스 분야의 신규 고용 유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와 재단은 2020년까지 해외환자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헬스케어 시티(Healthcare City)’ 구현을 위해 2015년을 도약의 해로 정하고 G2G 전략과 인천형 특화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 중국 요우커 공략을 위한 중국 천진, 광저우 시장 공략 △ 주한미군 Militaty Market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 △ One-Hour Medical Service 공항 환승상품 등 3가지 중점 사항을 2015년에 계획하고 있다.

   
◇ 중국 요우커 공략을 위해 천진시 및 광저우시와 G2G 의료 협력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재단은 광저우시와의 의료 협력을 위해 박차 를 가하고 있다. 
 
올 6월에 재단은 ‘중국 광저우 국제의료관광 박람회’에 참여를 통해 광저우 지역 주요 에이전시 대상 비즈니스 상담 및 인천 선진 의료 인프라와 기술력을 홍보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와 재단은 중국 천진시와 보건의료분야 교류 협력을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로 제4회를 맞는 인천-천진 의료세미나를 통해서 양 도시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보유하고 있는 의료 인프라를 중심으로 의료 교류가 이루어져 나아가 요우커 방인에 큰 기틀을 마련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을 보내는 나라는 중국이었다. ‘요우커’로 불리는 중국 관광객들은 201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여 인천 관광 뿐만 아니라 의료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중국 천진 및 광저우시를 중심으로 요우커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주한미군 Military Market 대상 인천형 특화 의료관광 상품 개발
 
2015년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주력하고 있는 또 다른 시장 중의 하나가 바로 한국에 있으면서도 한국의 의료기관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한미군, 군무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필요한“의료관광”상품을 제공하는 “주한미군 특화 상품” 개발이다. 지난해 12월 10일 주한미군 Military Market 의료관광 활성화 포럼을 통해서 모아진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인천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화 의료관광 상품 계발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주한미군 특화 상품의 경우 특히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인천만의 스토리와 강화도 역사 탐방 등 인천의 역사와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고 참여 의료 기관 역시 용산에서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으면서도 외국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미군의 선호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주한미군 특화 상품”을 2015년에 집중 홍보, 마케팅 할 계획이다.

   
◇ 1-Hour Medical Service 환승상품 주력
 
시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 인천의료관광재단이 함께 연간 편도기준 710만 명에 달하는 공항 환승객을 인천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 출시한 환승 상품은 총 3종류로 4시간 이상 체류 시간을 가진 환승객을 타깃으로 한 ‘피로 회복상품’, 2시간 이내에 진행되는 ‘건강검진상품’, 빠른 시간 내 피부 케어와 치과 치료가 가능한 ‘치과 스킨케어 관리 상품’이다. 
 
올해는 인천국제공항 에어사이트 내 환승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환승 상품’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벼운 힐링을 위한 공연과 유익한 의료상식 강좌를 통해 인천공항 경유 중인 환승객에게 상품을 직접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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