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몸짱만들기 프로젝트

인천 동구보건소(소장 박중업)가 다음달 8일까지 2014년도 제2기 여성건강교실 참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10주간 운영되는 이번 여성건강교실은 운동부족과 불균형적 식습관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을 지역단위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들의 체지방율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활동량 분석과 함께 개인 맞춤 운동, 올바른 식이요법, 행동 수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체력검사, 혈액검사, 동맥경화도검사 등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동구거주 여성이며,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율 30%이상, 허리둘레 85cm이상인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10주간 A조와 B조로 나눠 운영되며, A조는 매주 화요일, B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만병의 근원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여성건강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인병발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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