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아동들의 재능 개발을 위한 ‘제4회 삼성수원 꿈쟁이학교 합창제’가 지난 1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상남)이 주관한 이번 합창제는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 380여명이 참여해 센터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실력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동들이 음악적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건전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시작한‘삼성수원 꿈쟁이학교’는 수원시, 삼성전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사업이다. 수원시 5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0여명을 대상으로 예능교실, 체육교실, 과학교실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