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지난 13일 아트빌리지 조성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문화예술과, 한강신도시연합회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아트빌리지의 착공 지연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아트빌리지는 11차례의 자문위원회 회의 끝에 작년 8월 김포시에 서류를 접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포시는 아트빌리지 내 한옥의 규모와 관련, LH측에 설계변경을 요구했으나 LH가 설계변경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포시의회 유영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간담회 자리에서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강신도시 특화사업 중 하나인 아트빌리지는 김포시 운양동에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한옥마을을 리모델링하여 전시공간과 작업실 등을 갖춘 아트하우스와 공연 및 공간예술 작가들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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