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201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을 위한 경합 중학교의 학교기점 및 간격수 추첨 회의가 13일 개최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15년 동탄2택지, 향남2택지, 반월시가화지구 등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의 입주가 시작되어 5개 중학교가 신설 개교할 예정이며, 금번 회의에서는 12개 중학군 10개 중학구 총 42개 중학교 중 원서접수 결과 경합이 예상되는 12개 중학교의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이 학교기점과 간격수를 추첨했다.
 
이번 회의에서 추첨된 학교기점과 간격수를 적용하여 신입생 배정명단을 확정하고 전산자료 확인과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오는 23일 각 초등학교를 통해 배정통지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5학년도 중입배정 규모는 총22개 중학군(구) 내 100개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8,496명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본배정 발표 이후 2월2일부터 6일까지 거주지 이전 등 전출입으로 인한 재배정 원서를 접수하며, 2015년 대규모 택지 입주 등으로 인해 관외에서 전입하는 인원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배정 최종 결과는 2월 1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