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장소 한국만화박물관에 관심 집중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배경이 된 국내 최대의 만화문화복합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런닝맨’은 지난 11일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을 찾았다. MC 유재석을 비롯하여 김종국, 개리, 이광수, 송지효, 하하, 지석진, 이광수 등 고정 멤버와 특급 게스트로 마성의 까칠남 이서진이 출연, 지난주 게스트 이승기, 문채원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이날 방송에서 최종 미션 장소로 등장했다. 박물관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서로 가지고 있는 카드를 빼앗기 위해 이름표 떼기 대결을 펼쳤다. 파트너끼리 같은 카드를 갖기 위해 다른 팀의 카드를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이들은 박물관 1층을 비롯해 2층 만화도서관 열람실, 3·4층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관 등 곳곳을 돌며 게임을 진행했다.
 
2011년에도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런닝맨’의 촬영지로 전파를 탔던 한국만화박물관은 하늘로 비상하는 듯한 건물형태와 세련된 내부 시설로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영화 '심야의 FM', '째째한 로맨스', '헬로 고스트'와 '홈런볼 CF' 등 다양한 영화, 드라마, CF, 뮤직비디오의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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