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대응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지난 8일 신김포농협 하성지점에서 하성그린고추연구회원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추 재배기술 교육 및 한·중FTA 채결에 따른 농가 대응방안, 친환경 인증제도 및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제도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90여명이 자리한 이날 교육은 고추 재배 및 병해충 관리, 2015년 재배전망, 재배 신기술 소개, 한중FTA타결에 따른 대책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연구회원과 농업인들은 작년 노지 및 시설재배 농가에서 발생했던 흰가루병, 총채벌레 등에 대한 방제법, 재배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친환경농산물 인증과 GAP인증제도 교육에서는 소비자의 식품·농산물에 대한 인식 변화에 따른 제도의 변화 뱡향에 대한 교육과 하성면 친환경농산물인증농가의 인증 만료기간 도래에 따른 재인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성그린고추연구회 회장 권웅택씨는 2015년에도 김포시 고추 품질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배·병충해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며 친환경농산물 재인증 및 추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농작물 재배에 따른 에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김포시 농산물 경쟁력 증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GAP인증 확대를 위하여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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