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기업경쟁력 강화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7일 ‘관세청 AEO공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신규 공인된 (주)대동, (주)지케이에스 등 인천세관 관할 5개 업체에 대한 AEO공인인증서 수여했다.
 
또한, 기존 공인업체 중 법규준수도 및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에 관한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공인 등급이 AA(더블에이)에서 최고 등급인 AAA(트리플에이)로 상향된 (주)삼성디스플레이 등 3개 업체에 대한 재공인 증서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 업체수가 122개 업체(162개 부문)으로 늘어났으며, 전국 479개 업체(624개 부문)의 25%를 담당하게 됐고, 전국 최다인 총 6개의 AAA(트리플에이) 공인 기업을 관리하게 됐다.
   
 이 날 수여식에서 박철구 세관장은 AEO공인 획득을 축하하면서, 이는 신속한 수출입 통관을 통한 수출경쟁력 향상 및 대외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국제적인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다 국가(9개국)와의 AEO 상호인증약정(MRA)을 활용하여 수입국에서도 신속통관 등 통관절차상의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AEO공인기업으로서 성실히 법규준수를 이행하고, 다른 非공인 기업으로의 확산에도 노력하는 등 관세행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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