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케이크에 빠지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7일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남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레인보우 바리스타 교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바리스타 교육 과정으로 커피이론부터 로스팅과정, 핸드드립 등을 배웠으나 학습 과정 중에 취․창업에 필요한 커피 사이드 메뉴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어 이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피자, 핫도그, 허니브레드 등 사이드메뉴에 대한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운영된다.
 
‘레인보우 바리스타 교실’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관들의 협력과 민간의 교육기부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바리스타 교육의 입문과정을 배워 재능 발굴과 취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커피 시음회 바리스타 시연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삶의 주체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재정과 이재길 과장은“향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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